명절을 앞두고 벌써 택배 폭주하나요?

요즘 카드 실적 채우느라고 거의 매일 인터넷 쇼핑을 하다시피 합니다.-.-;; (괜히 얼마 이상 쓰면 얼마 할인해준다는 거 만들어서 이런 족쇄를... ㅠㅠ) 정 살 만한 물건이 없으면 문상을 사기도 하고요. ㅎㅎㅎ

 

어쨌거나 그렇게 소소하게 매일 사다보니 택배도 거의 매일 오다시피 합니다. 뭐, 집에 사람이 없어도 경비아저씨가 잘 받아서 보관해놓으시니 감사할 따름이죠.(격무에 시달리는 우리 경비아저씨... 이 자리를 빌려 감사드립니다.)

 

근데 다음 주말부터는 본격적인 한가위 명절이 시작되죠. 이번은 역대 최장 기간인 10일을 놀기때문에 해외여행을 비롯해서 다양한 계획을 세워두신 분들이 많을 텐데요. 저는 별 계획이 없어요. ㅠㅠ

 

쨌든 매일 칼같이 하루 만에 오던 택배 물건들이 최근 들어서는 하루 이틀 지연되기 시작하네요. 빨리 받아봐야하는 신선식품 같은 건 속이 탈 때도 있고요. 김영란법 시행때문에 불필요한 명절 선물이 많이 줄어들 것이라고 하는데 그래도 명절은 명절인가 봅니다.

 

그럼 여러분도 추석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