괜한 걱정이었나 봅니다.

다음이 카카오에 합병된 이후로 티스토리가 없어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많이 제기되었죠? 그 동안 마치 방치된 것처럼 거의 변화가 없었기때문이죠. 그런데 오늘 들어와보니, 관리자 화면에 대폭적인 변화가 생겼네요. 그리고 고정 컨텐츠를 미리 만들어서 매번 넣을 수 있는 기능도 생긴 것 같고요.

 

아직 자세히 둘러보지는 못 했지만, 다른 관리자 메뉴들도 좀더 사용하기 편하게 바꾼 것 같습니다.

 

 

지금까지 티스토리를 정말 고맙게 사용하고 있는데, 네이버 애드포스트와 달리 자체적인 광고가 없어서 도대체 수익 모델이 뭘까? 늘 궁금했었죠. 그래서 사용자들도 언제든 서비스를 폐지해도 이상할 것이 없다는 우려를 계속 표명했었고요.

 

하지만 오늘 보니 그래도 조만간(!) 서비스를 접거나 하지는 않을 것 같네요. 그래도 애드포스트 같은 좋은 수익 모델이 생겨서 서비스 폐지에 대한 불안감 없이 앞으로도 쭉 장수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.